지난번 다녀왔던 런던, 파리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다.
보통은 왕복 항공권을 구매해야 저렴하지만, 나는 두 나라를 여행할 예정이었기에 런던인 파리아웃으로 항공권을 구매했다.
인천(ICN) - 런던(LHR)
OZ521 11:50 출발 항공편
남은 비행 거리 8871km, 무려 1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장거리 여행은 오랜만이라 걱정이 앞서지만 ,, 잘 가보자구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첫 번째 기내식
닭고기와 볶음밥, 그리고 아시아나를 이용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불고기 쌈밥이다
하늘에서 먹는 쌈밥이라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아 그리고 쌈밥에 김치가 나왔는데, 옆자리에 앉았던 남자 외국인분이 자기는 안 먹는다며 주셨다😮
덕분에 런던에서의 느끼함을 채워주셨습니다,, 감사해요
두 번째 기내식
새우볶음밥과, 그리고 하나는 뭐였는지 기억이 왜 안나죠..?🤣 무슨 치킨요리였던 것 같은데
이렇게 먹고 자고 영화 보고,, 장거리 비행은 너무 힘들다
그리고 한참 자고 있다가 착륙하기 1시간 전쯤 마지막으로 조각피자 나왔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드디어 런던까지 30분이다!
무사히 도착해서 감사합니다😌
파리(CDG) - 인천(ICN)
OZ502 20:05 출발 항공편
아쉬움 가득 남기고 떠나는 파리
파리에서 떠나는 일정이라 비행시간이 조금 줄었다. 12시간 30분 정도 소요
이륙하자마자 나온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으로 픽!
갈 때는 쌈밥, 올 때는 비빔밥 굿굿
두 번째 기내식은 소고기와 파스타
개인적으로 기내식에 나오는 빵+버터 조합이 젤루 맛있다😛
사실 장거리 여행은 사육당하는 느낌이라 별로이긴 하지만 기내식은 또 꼬박 잘 챙겨 먹는 것 같다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즐거웠던 런던, 파리여행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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