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교통 이용수단, 교통패스 정리

 

 

후쿠오카 여행 계획이 있어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았다. 

 

후쿠오카는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사람이 적고 한국에서도 거리가 멀지 않아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공항이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교통수단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본여행을 떠날 때면 너무 복잡하고 많은 교통수단 때문에 여행 가기 전부터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고 환승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여행하는 인원이 많은 경우라면 렌터카를 이용해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대중교통을 하루에 3번 이상 이용한다면 교통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일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보통은 일일권으로 사용한다.

 

 

 

 

 

패스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1.후쿠오카 지하철 패스

후쿠오카 지하철 전 노선(공항선, 하코자키선, 나나쿠마 선)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스이다. 지하철 패스 1일권을 사용하면 처음 개시한 당일 내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만원 이내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가는 것이 저렴한 편이다.

 

 

 

 

 

2. 원데이패스(그린패스)

원데이패스(그린패스)는 후쿠오카 시내를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교통패스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이동시에도 그린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그린패스만 있다면 다른 교통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일정 중 디자이후 지역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디자이후를 포함한 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비용은 만 원대이며, 한국에서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3.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는 후쿠오카의 대중교통망을 모두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이다. 

이 시티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으로는 버스, 지하철, JR 규슈 열차가 있다. 시내와 주요 관광지를 모두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페리도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페리를 탑승할 계획이 있다면 이 시티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겠다. 비용은 2~3만 원 대 이다.

구매처: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터미널, 하카타 버스터미널, 하카타역 종합안내소, 텐진 관광안내소, 지하철 고객서비스센터

 

 

 

 

 

 

후쿠오카 근교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천하는 패스이다. 여행 일정에 따라 북큐슈/남큐슈/전큐슈 중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거리가 있는 만큼 제일 비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유후인-벳푸-디자이후를 하루에 전부 보는 일정이라면 패스보다는 금액적인 면에서 버스 투어가 더 좋다.

 

 

 

 

이렇게 후쿠오카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행 계획에 있어 효율적인 교통수단을 알아보고 이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