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의 3일 차 일정!

큰일이다. 런던에서의 3일 차가 된 지금 아직도 시차적응이 안 되고 있다.

선잠 자고 시작한 첫 번째 일정 포토벨로 로드마켓에 가는 것!
이곳에 가려면 내가 있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야 했기에 서둘러 일정을 시작했다.
(사실 일찍가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려 했지만.. 당당하게 실패)


나름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이미 북적북적 했다.
식기용품부터 장신구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재밌었다. 귀여운 아이템 하나 구입하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 게 없어 아쉬울 뿐

그렇게 구경하다 발견한 노팅힐북샵
사실 이곳에 오려고 포토벨로 로드마켓에 온 것.. 런던여행 계획을 짜다가 런던 소재로 한 영화인 '노팅힐'을 보게 됐는데, 내 인생영화가 될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역시나 문 앞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했고
앞에서 인증샷 찍기 힘들었다.

이왕 와봤으니 서점 안으로도 들어가 봤는데 모두 영어 책.. 그렇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 수가 있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구경하기 힘들 정도였다.

비몽사몽으로 구경하던 중
카페에서 나눠주던 시식 코코아 한 모금


다시 동네로 돌아가려 버스를 타러 나오는데 이 길목이 부촌이라고 한다.
어쩐지 내가 지내던 시내와는 다른 느낌의 번쩍번쩍한 저택들이 많았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길을 지나다니면서 보는데 런던에는 참 다양한 인종들이 많았다.


리버티백화점도 들러보고,

소호 거리 쇼핑하다가 날이 너무 추워 잠시 들른 몬머스커피
이곳에도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야외, 내부 자리가 모두 만석이었다.


빵 종류도 다양하다.

바리스타들이 한잔 한잔씩 정성스레 내리는 커피를 빨리 마셔보고 싶었다.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라테가 너무 맛있었다.

다시 쇼핑하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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