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런던탑에 가야 해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왔다

이동하기 위해 지나갔던 트라팔가 광장
어제는 날이 추워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날이 맑으니 이렇게도 예쁘구나

가는 길에 귀여운 댕댕이도 만나고


한참이나 기다려도 오지 않던 버스 탓에 언더그라운드로 향했다.
마라톤 행사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럼 표기를 해주셔야죠😂

언더그라운드에서 나와 사람들을 따라 걷다 보면(왠지 다 나와 같은 길을 가는 느낌..) 저 멀리 런던탑이 보인다
와 생각보다 엄청 크다..
런던탑은 미리 예약할 수 있으니 아래 참고!
영국 여행 런던탑 예약 방법
Tower of London 런던탑은 영국 런던에 있는 10여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왕의 거처, 요새, 왕족과 귀족의 처형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 영국 런던여행을 할 계획이 있다면 한번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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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티켓을 프린트해 가면 확인만 하고 바로 입장시켜 준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앞에 오디오 픽업 존이 보인다.


오디오가이드와 맵 겟!
왠지 든든하다🤓
한국어 오디오가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런던탑에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근위병
날도 추웠는데 고생하신다.


2시간을 걷고 걸어도 다 둘러보지 못한 런던탑
볼 공간들이 많았지만 지친 나는 이곳을 나가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꽤 유익한 시간!

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봤더니 현지 가이드인 듯?
마이크 하나 없이 목소리가 엄청 우렁차셨던 기억이..

드디어 마주한 타워브릿지!
내가 이 다리를 건너게 될 줄이야

실제로 마주하니 엄청 거대했다


귀여운 곳곳 모두 기록해 두고,

방향이 너무 거세게 불어 방향감을 잃었지만
타워브릿지 스팟을 찾으러 총총

영국은 이렇게 밖에서 들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많이 보였다.
이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 대단해

그렇게 조금 걷다 보니 광장이 보인다

드디어!
내가 이곳에 와있다니..

역시 핫한 포토스팟인 만큼 자리경쟁이 치열하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기 전에 예쁜 사진들 많이 찍어주고 이동했다

아까 런던탑에서 보았던 롯데타워가 아닌가 (ㅋㅋ)
런던에 와서 느낀 거지만 거리 곳곳이 현대와 역사가 공존해 있는 느낌이라 참 이색적이었다

난 자전거들이 왜 저렇게 쓰러져있나 했는데
런던바람이 이렇게 거셉니다...

거센 바람과 추위를 뚫고 도착한 버로우마켓!


날을 잘못 잡은 것인가요..
주말에 갔더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침에 간단히 먹고 나와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 했지만, 먹을 자리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발걸음을 뒤로했다.
음식을 따로 먹는 장소라기보단(협소함) 거의 서서 먹는 분위기였다

추위 녹이러 스벅 와서 아아 (^^)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하는 길
사실 다음 일정은 스카이가든 전망대에 가는 거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패스했다

그래도 아쉬우니 나와서 피쉬앤칩스 하나 먹어주고


런던탑과 노을은 또 왜 이렇게 예쁜지

오늘이 지나가지 않기를 바랐던 순간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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